전공소개
1. 키워드
벤처(Venture) | 스타트업(Startup) | 청년창업 |
벤처경영기업가센터 |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
2. 개요
○ 개요
벤처경영 연합전공의 비전은 기업가 정신 함양과 기업가적 실천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다. 여기서 기업가정신의 의미는 이익을 만들어내는 방편이 아니다. 기업가정신은 우리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고유의 방식이다. 일상의 문제를 시장이라는 제도의 설계로 해결하려는 공적 실천이다. 따라서 창업 교육을 통하여 기업가정신을 지닌 실천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업가 정신 함양, 특히 사회적 기업가로 육성하고 더 나아가 사회의 문제에 대한 발견, 그 문제에 대한 방안 모색을 과정을 목적으로, 이를 통하여 종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추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 전공 교육의 특성
우리 전공은 창업과정을 통하여 단순 이익 창출이 아닌,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몇 십년간 창업이라는 주제는 사업체를 운영하여 수익을 내는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었고, 단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보수를 얻는 것이 창업이라 여겨 왔다. 하지만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이, 기업체는 단순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 사회의 시선이며 이는 창업 과정에도 마찬가지여서 사회적 문제를 근간으로 이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만드는 것을 창업 과정에도 반영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
이를 위해, 생활세계에 대한 이해, 생활세계로부터의 질문, 그리고 실천을 연합전공의 입문 수업이고 전공 필수 수업인, “벤처창업론”, “사회적 기업의 창업” “기술트렌드와 사업기회 분석”에서 강조하고 있다.
○교과 과정
전체적인 구성은 사회문제의 이해와 정의(Opportunity discovery) 그리고 사회문제의 해결과 실천(Effectuation), 두 가지 측면에서 요약할 수 있다.
3. 세부 전공 및 대표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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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커리큘럼
교과과정을 통해 학문적 지식을 습득함과 동시에, 또한 현업 실무자와의 코칭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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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과정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기업가정신의 기반을 다지는 교과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벤처 창업의 기초 이론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개념 학습, 나아가 실습 교과목을 통해 이론과 실습이 상호 보완되어 지식과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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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프로그램
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과 과정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다.
4. 전공 공부를 위해 필요한 역량 및 적합한 학생 유형
우리 전공에서 추구하는 창업이란 우리 사회 속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실험하여 그 과정 속에서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 속에서 우리는 위험감수와 개방적 태도를 추구하고 있다.
첫 번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요구한다. 창업 과정 속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이며, 그 과정 중 자신이 제시한 해결책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다.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해결책을 수정해 나갈 수 있는 자세를 요구하게 된다.
두 번째, 자신이 발견한 문제에 대해 열린 자세로 고민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창업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이고 이는 불확실성 아래에서 최선의 대안을 찾기 위해 필요한 자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기성의 관행으로부터 자유로운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자질이기도 하다.
5. 전공에 대한 흔한 오해(Myths)와 사실
◆ 벤처 경영학과 커리큘럼
오해 1. "벤처 경영학과 일반 경영학은 단지 규모만 다를 뿐 내용은 비슷하다."
사실 1 (Click!)
오해 2. "벤처 생태계는 기술 스타트업 중심이므로 벤처경영학과에서도 공학적 배경이 필수적이다."
사실 2 (Click!)
◆ 창업 경험과 팀 활동
오해 3. "이미 창업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들 위주로 팀 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다."
사실 3 (Click!)
오해 4 "일반적인 팀 프로젝트처럼 갈등이 생기고 팀원 간 관계가 소원해질 것이다."
사실 4 (Click!)
교과과정 관련
1. 졸업요건
이수학점: 39학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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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필수 15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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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선택 24학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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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논문: 창업사례실적 보고서 or 창업계획서 1부
2. 전공 교과 이수체계도
3. 탐색을 위한 권장 교과목
구분 | 교과목 번호 | 교과목명 | 소개 및 추천사유 |
전공필수 | M1338.000200 | 벤처창업론 | 창업의 A부터 Z까지 다루는 과목입니다.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조달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창업가적 마인드셋을 형성합니다. |
전공선택 | M1338.000900 | 벤처사업 기회연구 | 창업가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하여 실제 창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그들의 시행착오와 실패 사례를 통해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현실적인 창업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전공선택 | M2836.001900 | 벤처캐피탈개론 | 창업자가 아닌 투자자 관점에서 스타트업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강의입니다. 기업가치 산정 방법, 계약서 주요 조항, IR 피칭 기법까지 자금조달의 핵심 노하우를 습득합니다. |
전공필수 | M2836.000100
M1338.000300 | 창업론 실습 1 or 2
(개설 학기만 상이, 교과 내용 동일) | 실제 창업으로 이어진 팀들을 다수 배출한 실전형 강의입니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MVP 개발, 고객 검증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업 실무 역량을 키웁니다. |
전공필수 | M1338.000400 | 기술 트렌드와 사업기회 분석 | 최신 기술을 분석하고 이를 사업 기회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으로, 사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안목을 키웁니다. |
전공선택 | M2836.001800 | 스타트업 해커톤 캠프 | 계절학기에 진행되는 단기 집중형 프로젝트 과목으로, 문제 정의부터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해커톤 방식으로 빠르게 진행합니다. 다양한 전공 학생들과 협업하며 스타트업의 속도감을 체험합니다. |
기타 정보
1. 탐색을 위한 추천도서
도서명 | 저자 및 역자 | 출판사 | 출판연도 |
MIT 스타트업 바이블 | (저) 빌 올렛 (역) 백승빈 | 비즈니스북스 | 2015 |
제로 투 원 | (저) 피터 틸, 블레이크 매스터스
(역) 이지연 | 한국경제신문사 | 2014 |
크래프톤 웨이 | (저) 이기문 | 김영사 | 2021 |
아메리칸 비즈니스 | (저) 토머스 맥크로, 윌리엄 차일즈
(역) 양석진 | 잇담 | 2023 |
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 (저) 남대일, 김주희, 정지혜, 정혜민, 이민선 | 한스미디어 | 2024 |
2. 동아리 및 학회
동아리 및 학회명 | 특징 및 간단한 활동 내용 소개 |
SNAAC | 학생 벤처투자학회로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스타트업 성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극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NAACst STEP, 선후배 창업팀 간의 네트워킹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SNAAC Pool, 팀 빌딩부터 IR 피칭 까지 진행하는 창업 아이디어톤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
SNUSV | 1996년 설립된 국내 최초 창업 동아리로 실제 70개 이상의 창업 기업을 배출했다. SNUSV는 VT Project(자본금으로 수익창출), CDD(기업 문제 해결), Ideathon(사업 아이템 개발), Leanup Project(실제 창업 과정 실행), TNT(창업 관련 독서 및 강의 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경험과 역량을 제공한다. |
멋쟁이 사자처럼 |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연합 IT/창업 동아리로, 비전공자도 프로그래밍을 배워 자신의 아이디어를 웹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래밍 교육 세션, 아이디어톤/해커톤, 실전 프로젝트 수행,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IT 역량을 기를 수 있고 창업으로 연계되는 기회를 갖는다. |
SNEW |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같은 뉴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연구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한다. 산학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해 광고 소재 기획부터 제작, 경쟁 프레젠테이션, 성과 분석까지 마케팅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위닝 소재 발굴 스터디, 현직자와의 만남 등의 활동이 있다. |
졸업생 진로
1. 졸업 후 주요 진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입학하는 벤처경영학과 특성상, 졸업생들은 기존 관심사와 벤처경영 지식을 결합해 독특한 커리어를 개척하는 경우가 많다. 졸업생들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진로 간 이동이 활발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공적으로 스타트업을 매각한 후 투자자로 커리어를 전환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투자 심사 과정 중 발견한 시장의 문제점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창업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해 첫 진로가 최종 목적지가 아닌 경우가 많으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만들어간다.
졸업생들이 선택하는 첫 번째 진로는 스타트업 창업 및 합류다. 직접 창업을 하면 자신의 아이디어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바꾸는 경험할 수 있으며, 초기 멤버로 합류하면 회사의 성장과 함께 자신도 빠르게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창업자와 초기 멤버 모두 아이디어 발굴부터 팀 빌딩, 투자 유치, 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에 깊이 관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물론 불확실한 상황에서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고 한정된 자원으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하는 도전도 있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배우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실행력은 어떤 커리어에서도 귀중한 자산이 된다. 요식업, 에듀테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졸업생들의 창업 사례가 있으며, 성장 단계 스타트업에서 자신의 강점을 살려 핵심 포지션을 담당하며 활약하는 졸업생들도 많다.
두 번째 주요 진로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VC) 및 초기 창업팀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AC) 분야다. 이곳에서 졸업생들은 투자 심사역이 되어 유망한 스타트업을 찾아내 투자하거나, 갓 시작한 창업팀에게 업무 공간 제공부터 멘토링,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결까지 다양한 성장 지원을 제공한다. 이 분야의 큰 매력은 수많은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만나며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고, IT, 바이오,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을 두루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하루에도 여러 창업팀의 발표를 듣고 사업성을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날카로운 분석력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대기업에서 신사업을 발굴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맥킨지와 베인 같은 글로벌컨설팅, 국내외 유수 대학원에 진출한 사례도 있다. 이처럼 벤처경영학과 졸업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강점에 따라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어떤 경로를 선택하든 실무 역량과 경험이 중요하기에, 재학 중에는 관심 분야에서의 인턴십과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실제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된다. 또한 동아리 활동이나 벤처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고, 졸업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것도 구체적인 커리어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