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안내
행사 개요

연계전공 유럽지역학

연번
U-16
구분
학부 과정
1 more property

전공소개

1. 키워드

유럽연합
유럽 중심 비교지역연구
통합과 다양성
인문사회 융합
국제정치와 제도 이해

2. 개요

유럽지역이 세계 정치·경제·법·문화 질서 재편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함에 따라, 유럽에 대한 전문지식과 복합적 시야를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교육적 흐름에 발맞춰 설치된 유럽지역학 연계전공은 유럽의 역사, 이념, 정치, 법, 문화,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분야와 유럽지역학을 융합해 학제 간 분석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유럽지역학 연계전공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아우르며, 유럽의 제도적 통합과 역사적 맥락을 중심으로 국제정치·법학·문화연구 등 다양한 분야로의 학문적 확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실제로 로스쿨·공공외교·국제기구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유럽의 제도와 사상에 대한 이해는 실무와 연구 양 측면에서 탁월한 기반이 되며, 외교학·정치학적 시각을 보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또한 본 전공은 유럽 통합의 철학과 현실정치를 다루는 고급 강의뿐 아니라, 독일·프랑스·영국·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의 언어·문학·역사·철학에 대한 수업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유럽을 읽을 수 있는 교차적 사고를 길러줍니다. 전공 학생들은 본교 인문대학(불어불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서양사학과, 종교학과, 철학과 등) 및 사회과학대학(정치외교학부, 지리학과 등)의 강의를 폭넓게 수강하며, 자신만의 유럽 지역 전문성을 구축해 나가게 됩니다.

3. 세부 전공 및 대표 연구 분야

역사
유럽의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정치·사회·사상사를 폭넓게 다룹니다. 유럽국가의 역사 흐름을 서양사학과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지리 및 공간연구
유럽의 지리적 특성과 공간정치, 환경 및 산업 정책 등을 다루는 지리학 기반 과목을 통해, 유럽 지역을 실증적이고 분석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훈련이 가능합니다.
문화 및 문학
유럽의 언어, 문학, 예술, 종교 등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럽인의 사유방식과 사회적 정체성을 탐구합니다. 불문, 독문, 종교학, 인류학 기반의 교과목들이 중심을 이룹니다.
철학 및 사상
유럽의 철학적 전통과 정치사상, 현대 이론을 중심으로 유럽의 정신사와 제도적 기반을 비판적으로 고찰합니다. 철학과, 정치외교학부의 사상사 수업들이 대표적입니다.
정치외교학, 불어불문학, 독어독문학, 서양사학, 종교학, 철학, 지리학 등 다양한 전공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더욱 심화될 수 있으며, 학생은 자신의 주전공에 따라 유럽지역학을 보완적이거나 심화된 관점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본 전공은 외교, 국제기구, 로스쿨, 문화예술 등 다양한 진로와 연계되는 폭넓은 응용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4. 전공 공부를 위해 필요한 역량 및 적합한 학생 유형

유럽지역학 연계전공은 다양한 인문·사회과학적 분야를 아우르는 학제 간 전공으로, 특정 전공 배경이나 사전 지식이 필수적이지는 않으나 다음과 같은 역량과 관심을 가진 학생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기초적인 역사적 사고력과 인문사회적 관심
유럽의 정치, 사상, 문화, 사회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호기심과 독해력, 사고력이 요구됩니다. 서양사, 세계사, 정치와 법, 지리 등의 고등학교 교과목을 흥미롭게 여겼다면 유리합니다.
자유롭게 사고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개방적인 태도
유럽은 다원주의적 사회로, 전공 수업에서도 다양한 관점의 텍스트와 현상을 해석하게 됩니다. 언어, 종교, 사상적 차이에 대한 수용성과 열린 사고방식이 중요한 자질입니다.
선이수 교과목은 특별히 요구되지 않으며, 정치외교, 역사, 철학, 지리, 언어 관련 과목을 먼저 수강하면 이후 전공 수업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5. 전공에 대한 흔한 오해(Myths)와 사실

오해 1: “유럽지역학은 그냥 유럽 문화 감상하는 교양 전공이다.”
→ 유럽지역학은 유럽의 정치, 역사, 지리, 철학, 문화 등 인문사회 전 분야를 다루는 학제 간 전공입니다. 유럽연합(EU)의 제도와 통합, 국제정치경제 속의 유럽, 종교와 문화의 충돌, 근대 유럽 사상 등 실제 글로벌 이슈를 분석하는 데 필요한 구조적 이해를 다룹니다.
오해 2: “정치나 외교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면 따라가기 힘든 전공이다.”
→ 졸업생들의 경험에 따르면, 유럽지역학은 오히려 다양한 학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만의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전공입니다. 정치외교학 전공자는 물론이고, 역사·철학·문학·지리 등 다양한 전공과의 연계가 장점이며, 정치나 외교 배경이 없어도 충분히 수강이 가능합니다.
오해 3: “전공은 재미있지만, 실무 진로에는 도움이 안 된다.”
→ 실제 졸업생들은 KOTRA, 로스쿨, 공익변호사, 해외 대학원 등 다양한 진로에서 유럽지역학 전공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EU 법제, 인권 규범, 국제기구 정책, 문화외교 등 유럽적 시각은 국제 실무 환경에서 차별화된 강점이 됩니다.
오해 4: “마이너한 전공이라서 진로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 사실: 유럽지역학은 오히려 복수전공 또는 연계전공으로 진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전공입니다. 정치외교, 역사, 언어, 법학, 국제기구 등 다양한 길에서 유럽에 대한 구조적 이해는 차별성을 만들어냅니다.

교과과정 관련

1. 졸업요건

이수학점: 21학점
사회과학대학 교과목: 9학점 이상
인문대학 교과목: 9학점 이상

2. 전공 교과 이수체계도

3. 탐색을 위한 권장 교과목

교과목 번호
교과목명
교과목 소개
[전선] 2021.401
유럽지역통합이론
유럽연합(EU)의 탄생 배경, 제도 구조, 통합 이론 등을 통해 유럽의 정치적 통합 과정을 분석하는 과목
[전선] 113.462
서양현대철학특강
20세기 이후 유럽 철학의 주요 사상가와 담론을 통해 현대 유럽사회의 인식 구조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과목
[전선] M1321.001200
유럽지역연구
유럽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며, 지역연구 방법론을 적용하는 다학제적 과목
[전선] M3546.000800
서양근대사1: 르네상스에서 프랑스혁명까지
르네상스, 종교개혁, 절대왕정 등 유럽 근대의 형성과 전환기를 다루는 서양사 기초 과목
[전선] 216B.211
국제관계사개설
19세기 이후 국제질서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중심으로 유럽 중심의 국제관계를 역사적으로 조망하는 과목

기타 정보

1. 탐색을 위한 추천도서

도서명
저자 및 역자
출판사
출판연도
Parliament and Parliamentarism
Ihalainen, Pasi , Cornelia Ilie
Berghahn Books
2017
유럽정치론
유럽정치연구회
박영사
2018
현대유럽정치론
김계동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4

졸업생 진로

1. 졸업 후 주요 진로

유럽지역학 연계전공은 인문학적 깊이와 사회과학적 분석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실제 졸업생들은 다음과 같은 진로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외교·국제기구 분야
외교부, KOTRA, KOICA, 국제기구 인턴십 등
법학 및 로스쿨 진학
유럽의 법과 제도, 철학적 전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외 로스쿨 진학 및 법조계 진출
학계 및 연구 진로
유럽 현대사, 국제정치, 종교문화, 철학 등 인문사회 분야 대학원 진학
기업 및 언론·문화 분야
글로벌 기업의 유럽시장 관련 부서, 정책연구소, 문화교류기획, 통번역 등 다양한 진로로도 확장 가능

2. 졸업생 및 재학생 인터뷰(졸업생 생 한마디)

졸업생의 이야기
졸업생 A (불어불문학과 08학번 / KOTRA 근무)
“유럽지역학에서 배운 유럽연합의 제도와 통합 과정은 현재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일반 정치외교 전공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유럽지역학을 통해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습니다. 실무적으로 매우 유용한 전공입니다.”
졸업생 B (서양사학과 10학번 / 미국 변호사)
“유럽 제도와 사상에 대한 이해가 미국 로스쿨 과정에서도 실제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법이란 제도 자체가 유럽에서 발전했기 때문이죠. 좋아하는 수업을 중심으로 공부하되, 전공을 삶에 연결시키는 시야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졸업생 C (정치외교학부 11학번 / 삼성전자 대외협력팀)
“유럽연합 제도에 대한 이해는 실제 실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EU 차원의 규제 대응 업무를 하며 유럽지역학 전공에서 배운 내용이 큰 도움이 되었고, 특히 독일·프랑스 같은 유럽 국가들이 세계 규제 흐름을 주도한다는 걸 현장에서 절감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체감이 어려워도, 시간이 지나면 이 전공이 얼마나 강력한 무기였는지 알게 됩니다.”
졸업생 D (정치외교학부 14학번 / 공익·인권 변호사)
“기업과 인권 분야에서 일하다 보면 유럽이 주도하는 규범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유럽지역학에서 배운 배경 지식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넘나드는 이 전공의 깊이가 법학적 사고에도 연결됩니다.”
졸업생 E (정치외교학부 18학번 / 법학전문대학원 재학 중)
“유럽지역학은 정치외교·법학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손정욱 교수님의 '유럽지역통합이론' 수업과 신욱희 교수님의 강의는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유럽이라는 공간은 미국·중국 중심의 시야를 넘어설 수 있는 중요한 지적 자산입니다.”
재학생의 이야기
재학생 A (정치외교학부 / 유럽지역학 연계전공 이수 중)
“유럽에 관심이 많아서 전공을 선택했고, 지금까지 7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유럽정치론’과 ‘국제관계사개설’은 유럽의 제도와 국제질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서양현대철학특강’을 통해 현재 유럽 사회를 관통하는 철학적 시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유럽지역학은 단순한 교양이 아니라 구조를 보는 훈련입니다.”

홈페이지 및 연락처

02-880-6346
학부대학(61동) 201호
snuc.snu.ac.kr/연계전공/유럽지역학